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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4대 보험> 이제 뭔지 알고 내자! 4대 보험 관련 혜택 정리.


4대 보험



안녕하세요. 블랙아웃입니다.

오늘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4대 보험에 대하여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4대 보험, 남들 다 내니까 저도 내는 거죠 "


"솔직히 돈 아깝지만, 4대 보험 가입 

안되는 곳은 안 좋은 곳 아닌가요?"


자,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꼭 알아야겠다고

생각해보진 않은 4대 보험. 왜 내야하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 볼까요?



- 4대 보험 이란?-



먼저, 4대 보험의 정의를 살펴볼까요?


"사회 정책을 위한 보험으로서, 국가가 사회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보험의 원리와 방식을

도입하여 만든 사회 경제 제도"


이렇게 들으면 뭔가 어렵고 막 그렇죠?

저는 최대한 친숙한 용어로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우선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아주 간단히 "보험" 에 대하여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보험은 흔히 "계모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모임처럼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정해진 시간에 돈을 모아, 후에 특별한 일이 있을 시, 

일명 "몰아주기" 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후에 사고를 당한다면, 그로인한 금전적인

피해는 상당히 막대할 것입니다.


이렇듯 보험은 후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날을 생각하여 미리미리 계모임을 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보험의 가장 큰 성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4대 보험은 회사도,

개인적인 집단도 아닌,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험 입니다.

그래서 비슷하지만 민간 보험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4대 보험은 일을 하는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소득에

비례하여 보험료를 걷고, 혹여나 재해등 특별한 일이 생겨,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보게 되면, 원칙에 의거하여

보상을 해주는 "사회 보장 제도 보험" 입니다.



- 4대 보험의 종류 -



당연한 말이겠지만, 국민이 국가에게 의무적으로

납입하는 보험의 종류가 4가지이기 때문에,

이를 우리는 4대 보험이라고 부릅니다.


자, 그러면 4대 보험의 종류와 그에 따른 각종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 봐야겠죠?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내고,

무엇을 보장 받을 수 있는지 모른다면 그만큼 손해니까요.



1. 국민 연금


아마도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본 것은 

"국민 연금" 일 것입니다. 국민 연금은, 우리가 소득이 없을

60세 이후의 나이가 됐을 때, 남은 여생 동안, 미리 납부한

금액에 비례하여 월마다 나눠서 받게 됩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것인 만큼 그 어디보다도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뉴스에서 아무리 재정이

불안정하다고 말해도, 믿는 수 밖에 없습니다.

못 믿는다고 해도, 안 낼 수도 없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국민 연금만으로는 노후 대비에 취약할 수 밖에

없으니, 민간 연금 보험이라던지, 다른 상품

또한 함께 알아 봐야 할 것입니다.


국민연금은 기본적으로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부터 수령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적어도 10년 이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2. 건강 보험


건강 보험이라고 듣기 보다 흔히, 세전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항목 중, "건보료" 라고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이것이 바로 건강 보험료 입니다.


건강 보험은 국민 연금과 다르게 소득이 있던 없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외 없이 의무 가입이

됩니다. 만약 직장이 있다면, 보험료를 본인이 50%만

납부 하고, 회사에서 50%를 대신 납부 하게 됩니다.


혜택은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진찰이나 치료를 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 비용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에서 대신 내주고, 본인이 남은

금액을 정산 하게 됩니다. 또한, 가입자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2년마다 한번 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모든 질병에 대하여 보험이

적용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건강 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민간 보험 상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3. 산업 재해 보험


어떤 사람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이름이지만,

"산재 처리""산재 보험" 이라고 말하면,

들어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산재 보험은 일을 하는 근로자가 일 중 재해를 당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일하는 중,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 됐을 경우,

산재 보험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이것은 설령 본인의

실수라고 하여도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타기 위한 고의적인 사고가 아니라는 것에 한해서요.


하지만, 주의할 점 한 가지, 반드시 근무 중 생긴 사고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사적인 일을 보다 사고가 생겼다면,

그 어떤 보장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알면 좋은 상식으로써, 산재 치료 도중 회사는

대상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강제 출국 시킬 수 없습니다.

 

 


4. 고용 보험

 

마지막으로, 가장 생소한 보험이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고용 보험"

크게 4가지혜택을 제공 합니다.

그 중 2가지는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로 "실업 급여""모성 보호 사업 급여" 입니다.


"실업 급여" 는 근로자가 본인의 뜻과 관계 없이 실직을

당할 수도 있겠죠? 이 경우, 실직자는 돈을 벌지 않는 동안,

생활이 막막할 것입니다. 부양하는 가족이 있다면,

상황은 더 안 좋겠죠. 그래서 이 제도가 있는 것입니다.


근로자가 실직했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 "실업 급여" 는 퇴직 당시를 기준으로

18개월 동안 180일이상 근무 했을 경우, 당시 연령과

보험 가입 기간에 비례하여 90일부터 최대 240일까지

평균 임금의 50%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성 보호 사업" 의 경우는 "육아 휴직 급여" 와

"산전 후 휴가 급여" 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치며 -


자, 지금까지 4대 보험이 무엇이지, 각 보험이 갖는

성질과 혜택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한번 보고 나니, 없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하죠? 하하.

최고의 보험은 아닐 수 있어도, 최후의 보험이 바로

"사회 보장 제도 보험" 입니다. 추후에 본인에게

일어날 일은 인간인 이상, 감히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보험에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누구에게나 가장 좋은 보험과 다 보장 되는 보험은 없다."


자신의 상황과 성격에 맞게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아마 "가장 좋은 보험" 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얻고자 하는 정보가 충분했는지 모르겠네요.

4대 보험 중 각각 보험의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은

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블랙아웃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