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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리뷰

강력추천 데이트 코스! <일산 호수공원> 5월~10월 "노래하는 분수대" 주차정보!

<일산 호수공원>

가족, 친구, 연인 나들이 명소!


안녕하세요. 블랙아웃입니다.

오늘은 좋은날 간편하게 수도권 나들이꾼들의 명소!

"일산 호수공원" 을 소개합니다.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일산 호수공원" 이 만들어 낸 걸작,

"노래하는 분수대" 로도 굉장히 유명하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공원은 국대 최대규모의 "인공 호수공원" 입니다.

조성기간은 1993년 1월에 시공에 들어가,

1995년 12월 까지 약 3년만에 만들어 졌습니다.


무려 255억원의 비용으로 탄생한 "일산 호수공원"

년 평균 이용객이 약 250만명이라고 합니다.


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이 쉽고,

 "인공 호수공원" 인 만큼 관광지로의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돗자리 하나만 챙겨가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습니다.


겨울을 제외한 봄~가을 까지 운영하는 계단 분수대와

바닥 분수대까지 있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과

더운날 나들이가기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과 운영요일이 지정되어 있지만,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운영을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 내 무려 4.7km의 자전거 도로가 호수 주변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쭉 뻗은 자전거 전용 도로 주변으로

멋드러지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로수를 거닐며,

향긋한 풀냄새도 맡고, 호수와 어우러진 멋진 경관도

감상하며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것도

아마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 대여는 1,2인용으로 공원에 특정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 근처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작은 동물원" 이 나오는데, 이름만큼 정말 작지만,

도시생활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들이 꽤 있어서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관람료는 무료!

흔한 듯 흔하지 않은 작고 귀여운 다람쥐도 볼 수 있고,

미어캣? 인 것 같은데, 명패에는 기니피그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기니피그는 아닌 것 같네요.

아마 미어캣이 맞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토끼, 공작, 두루미 등 은근히 많은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힐링 하면 정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넓은 잔디밭이죠?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깔고 앉아,

도시락도 꺼내 먹고, 도란도한 이야기도 나누고,

연인 또는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아, 참고로 텐트나 그늘막이 설치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종종 어렵지 않게 텐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말라는 것은 안하는게 좋겠지만,

피해만 안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드디어 "일산 호수공원" 의 끝판왕이자, 하이라이트!

공원의 밤이 옴을 알리는 "노래하는 분수대" 입니다.


35m까지 쏘아 올려지는 분수대의 수압은 장관을

만들어 내고,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멋진 공연을 보여주는

"노래하는 분수대" 는 나들이 추억의 끝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어 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어떤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맛보기로 아주 조금만 보여드리기 위해,

직접 찍은 "노래하는 분수대" 영상을 올렸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함께 간 친구도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 높이가 35m까지 올라가는

수압인 만큼,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

광경에 잘 모르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수도 있으니,

아이를 동반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노래하는 분수대" 의 운영 시간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운전자라면 주차정보가 가장 신경쓰이겠죠?

주차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최선이지만,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원마운트를 이용하고 주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요금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단, 주말에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큰 주차장이

협소하게 느껴질 만큼 자리가 없긴 했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없다면, 역시 꼼수(?)를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이는 불법입니다. 제가 갔었을 당시, 이미 많은

차량들이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있어, 그냥 저도 했지만,

돈 조금 아끼자고, 도박하기보다 안전함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조금 돌더라도,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당시에 단속은 없었지만,

"일산 호수공원" 측은 공원 주변 도로에 관한

"불법 주.정차 단속" 을 철저히 한다고 했으니,

판단은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 흑흑..

지금까지 "일산 호수공원""노래하는 분수대"

살펴보았는데, 제가 정말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일이 바빠서 지방까지 멀리 나갈 엄두가 나지 않던가,

마땅히 갈만한 곳을 정해두지 못했을 여러분들이

이번 주만에 가야할 곳은 바로 "여기" 가 아닐까요?


이상 블랙아웃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과 "좋아요" 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