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위자 : 저주의 시작 리뷰 (스포x)

 

위자 : 저주의 시작

(2016)

솔직한 후기!!

 

스포는 없으니까 불안한 마음으로

스크롤 내리실 필요 없습니다!!

 

 

위자:저주의 시작(Ouija: Origin of Evil, 2016) 
요약: 공포 l 미국 l 99분 l 2016.11.16 개봉
감독:마이크 플래너건
출연:엘리자베스 리저, 애너리즈 바쏘, 룰루 윌슨

당신의 호기심이 죽은 자에게 말을 거는 순간!
악령의 저주가 시작된다! 

1967년 LA의 한적한 교외 마을에서 의뢰인과 죽은 자를
연결시켜 주는 심령사기로 살아가던 앨리스와 두 딸 리나,
도리스는 새로운 사기 도구로 '위자 보드'를 사용하게 된다. 
절대 혼자 해서는 안 된다는 위자 게임의 룰을 어긴 막내딸
도리스는 집 안에 잠들어 있던 악령을 깨우게 되고, 앨리스와
리나는 도리스를 통해 상상치도 못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 출연진 - 


 

엘리자베스 리서


미드 좀 봤다는 분이면 누구나 안다는 그레이 아나토미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역을 맡은 바로

그분 맞습니다.ㅋㅋㅋ 한때 노출사고로도 반짝뉴스가 있었죠.

바로 그분이 이번 영화에서는 극중 엄마역을 맡았습니다.

연기력이 좋은건 아닌것 같지만 이상하게 몰입은 되는데요,

기분탓인가요? ㄷㄷ

 

 

애널리스 배소


첫째 역을 맡은 ㄸㄲ(?)가 없는 배소는 98년생으로 서양 공포물

출연배우 중에서는 비교적 어린편에 속하지만 극중 인물간의

갈등을 잘 묘사하고 인물과 상황의 적절한 감정으로 브릿지 역할을

해주어 극에 상당히 잘 녹아든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역할은 영화의 틀에서는 큰 비중이 없어보여도

제대로 소화를 못했다면, 관객의 입장에서 인물 

 갈등 묘사에 실패해 몰입이 덜 되진 않았을까 합니다.

 

 

 

룰루 윌슨

딱봐도 굉장히 어려보이는 막내역의 룰루 윌슨!!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광고와 드라마를 찍었는데요.

중요한건 극중에서 이렇게 귀여운 모습이 그로테스크하게

변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저 꼬맹이를 귀엽게만 보았다가는 큰 코 다칠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연기력에 놀라고 흡인력에 또 놀라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것 입니다. 이미 언론에서는 그녀의 연기에

호러퀸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을뿐더러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라고 했습니다.


감히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룰루 윌슨으로 시작해서 룰루 윌슨으로 끝납니다."

그만큼 그녀의 비중이 크다는 얘기 입니다.ㄷㄷ

 

 

 

먼저 예고편 부터 보시죠

 

 

 

동양에 분신사바가 있다면 서양은?

바로 위자라는 보드게임 입니다.

(모두의 위자 모두해~♪)

모든 보드게임은 룰이 있죠?

이 위자도 룰이 있습니다.

 

 

 

1. 절대 혼자 하지 말것.

2. 묘지에서 하지 말것.

3. 반드시 작별인사를 할것.

 

3모녀가 위자의 규칙을 본의아니게

어기게 되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 리뷰 -

 

일단 영화는 2016년에 개봉한 공포영화 치고는 상당히

잘빠졌습니다. 뭐..2016년에는 크게 흥행한 공포영화는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인지 관람객 평점이 8.5로

상당히 높은편 입니다. 요즘 관객들 입맛 맞추기 참 힘든데,

이정도면 상당히 선방 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자:저주의 시작"은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제작을 맡은

"위자"의 후속작입니다. 위자2 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2014 위자)

 

2014년에 개봉한 "위자"는 한마디로 망했습니다.

허나 이번에 개봉한 "위자:저주의 시작"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연출하면서 전작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공포물은 거의 대부분이 고어씬이 들어가 있는 반면

이 영화는 잔인한 장면은 쏙 빼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좀더 비중을 두어서 타 영화들과 비교가 많이 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면 고어씬이지" 라는 생각이 있지만,

이정도의 연출력이라면 그런건 생각도 안들만큼

높은 몰입감으로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공포영화를 보면서 무서운 감정에 둔한

편이지만,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평점 

★★★★☆!!

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