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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앞으로 게임관련한 모든것을 포스팅하고 관리할

블랙아웃입니다.

감격스런 첫 포스팅(?) 이네요 ㅎㅎ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앞으로 어떻게

여러분들을 위하여 게임을 소개할것인지 인사를 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의 취지는 이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게임에 관하여 2가지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게임은 마약가도 같다. 한번빠지면 쉽게 헤어 나올수

없고, 사회성을 떨어뜨리고, 시간을 허비하는 짓이며,

스스로를 가상현실에 가두는 이다.

 

- 게임은 이 아니다. 게임은 많은 예술 작품 중

하나이며, 게임으로 하여금 나의 현실에대한

해방감을 느낄수 있고, 그 가치를 느낄수 있다.

 

 

과연 게임은 일까요?

 

많은 매체에서 게임, 즉 가상현실에 빠져있는 사람이

저지르는 범죄와 오랫동안 컴퓨터앞에 앉아 있을때,

생길수있는 병에 대하여 다루곤 했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도 가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정도로

게임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면 옷도 벗어놓기 전에

컴퓨터 전원에 손이 먼저 갑니다. 그리고선 부팅이 되는 도중

옷을 벗는다던지, 샤워를 한다던지, 저녁을 먹는다던지

합니다. 이것은 중독일까요?

 

 

 

 

네,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 될 것? 네, 있습니다.

저는 습관이 곧 중독이라고 감히 표현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습관은 긍정적인 표현에 주로 사용하며,

중독은 부정적인 표현에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마치, 향기와 냄새처럼요. 하지만 궁극적인 뜻은

같은 뜻이라는 거죠.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함에 있어,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 포기하는 것이

뭔지를 정하는것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그것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은 주변사람들은 몫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멈추어야 할까요?


그 선택또한 본인의 자유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그것을 함으로 인하여

자유와 행복을 느낄수 있다면, 바로 거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마약가도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해보지 않았거나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는 후자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 게임은 한번빠지면 쉽게 헤어 나올수 없다??

 

 이부분에 관하여 저는 반은 동의 하며 반은 동의 하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게임은 누구에게는 취미일수 있고 누구에게는 직업일수 있으며, 누구에게는 꿈일수도 있습니다.

 꿈은 크게 두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경험 할 수 없는, 하지만 해보고 싶은, 머릿속으로만 상상해본것들

 또 하나는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것, 나의 인생에 있어서 줄기가 될것들...

 게임에 빠지는 것은 맞지만 게임에서 빠져나오고 안나오고 할 것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게임은 감히 표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TV 프로그램, 영화, 책, 사진, 운동을 합니다.

 

- 집에 들어오면 TV를 켠다.

- 일이 끝나고 오늘은 무슨영화가 개봉했는지 보고 꼭 보러간다.

- 어디든 앉기만 하면 책을 본다.

- 항상 맛있는 음식을 보거나 멋진 광경을 보게된다면, 사진을 찍는다.

- 여가시간에 축구든 헬스던 운동을 반드시 해야한다.

 

전 Tv 드라마라던지 예능, 책, 사진, 그림 같은 것들은 만드는 사람도 뭔가를 표현한것이고,

그것을 보고 느끼는것도 또 하나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도 다르지 않다는게 저의 견해입니다.

게임을 개발하는사람들은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본인은 생각해왔던 머릿속의 세상을 표현한것이고,

그것을 접하는 플레이어들은 그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표현을 하게 됩니다.

 

게임을 처음에 접하게 되는것은 그냥 심심해서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점점 게임을 플레이 하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세계관과 스토리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스터 에그에 관심이가고 그 게임에 녹아있던 현시대의 풍자거리 등을 해석하며,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 시점부터 플레이어들은 단순 게임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 보게 되는것이고, 그것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것 입니다.

마치, 책과 사진, 그림을 보는 사람과 같은 것입니다.

그림에 산중에 집이 그려져 있을때 그림을 볼 줄 아는사람들은 "아 산중에 집한채가 있구나, 정말 잘그렸다." 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화가가 저집한채만 그렸는지, 산이 어떻게 배치되었는지, 저집의 모양은 어떤지, 산이 얼마나큰지 등등을 보면서 관람자의 입장에서 해석을 하게됩니다. 게임도 하나의 작품이며 예술입니다.

 

현재도 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스토리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스토리보단 게임성이었죠.

 

 

 

 

 

 

 

어느정도 였냐하면,  1992년 존카맥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한 말이 있습니다. "'게임에서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 있어야 하지만 중요한 건 아니다" 라고

실제로 그가 한말입니다.

그는 DOOM 이라는 대작 시리즈를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사람입니다.

그가 한말은 스토리가 전혀 필요없다는 얘기가 아니고 개발비가 한정 되어 있는한, 스토리보다는 게임성에 더 투자하겠다는

말 이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많이 변하였고,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스토리 또한

중요 하게 여긴다는 것이죠. 따라서 , 많은 개발진들은 스토리에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 하였고,

때에 따라 큰성공도 실패도 보았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기란 정말 어려웠거든요.

 

게임도 작품이고 예술이고 플레이어들 또한 그것을 플레이 함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부정적인 선입견을 깨고 앞으로 좋은 게임들은 소개하고 리뷰하기 위하여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록 미약할지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선입견을 조금이라도 낮춰준다면 저는 그것에 만족하며

블로그를 만들어 나갈것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많은분들, 꼭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물론 여러 분야의 리뷰도 많이 작성할 생각이니 지켜봐 주세요 ㅎㅎ